거리에서 두번째 어버이날 맞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 '눈물'[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부모가 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열린 '거리에서 맞는 2번째 어버이날' 온전한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거리에서 맞는 두번째 어버이날' 온전한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정민 유가협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어버이날 때 대다수 유가족이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해 오늘 많이 참석하지 못했다"며 "그만큼 어버이날 행사는 우리에게 많이 힘든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번 어버이날은 지난해와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 후에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온전한 진상규명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30여 명의 청년들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일부 유가족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거리에서 맞는 2번째 어버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온전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거리에서 맞는 2번째 어버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온전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거리에서 맞는 2번째 어버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온전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부모들이 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열린 '거리에서 맞는 2번째 어버이날' 온전한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중 청년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자 슬퍼하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