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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첫 회고록 낸다…'변방에서 중심으로'

등록 2024.05.08 17:13:47수정 2024.05.08 2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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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재임 기간 중 외교·안보 결정 과정 담아

[서울=뉴시스] 변방에서 중심으로(사진=김영사 제공) 2024.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방에서 중심으로(사진=김영사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2년 만에 첫 회고록을 낸다.

출판사 김영사는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오는 20일 출간한다고 8일 밝혔다.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이 질문하고 문 전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재임 중 외교·안보 정책과 결정 과정을 담았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도보다리 회동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노딜, 남·북·미 판문점 회동 등 재임 당시의 중요한 외교적 변곡점을 문 전 대통령의 시각으로 조명한다. 문 전 대통령의 파트너였던 김정은·트럼프·아베 등과의 물밑 협상 과정은 물론 그들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평가도 포함됐다.

문 전 대통령은 외교·안보 성과와 아쉬움 및 한계, 성공과 실패 요인, 정책에 대한 공과 판단을 솔직하게 기록했다. 현재 국제 정세와 남북 정세에 대한 진단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조언도 서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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