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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마이너리그 이적 후 첫 등판…1⅓이닝 무실점

등록 2024.05.09 09: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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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고우석이 9일 미국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출국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2.09. jhope@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고우석이 9일 미국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출국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최근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로 트레이드된 고우석(26)이 무실점 호투를 펼쳐 메이저리그(MLB) 콜업(1군 승격)을 노린다.

고우석은 9일(한국시각)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베르너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와 경기에서 1⅓이닝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2로 앞선 6회 2사 후 두 번째 투수로 등판, 시속 150㎞의 속구를 앞세워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고우석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95로 떨어졌다.

고우석은 6회 로건 포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7회 세 타자를 모두 깔끔하게 처리했다.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6-5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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