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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피격]합참 관계자 "일부 지역에 타격 준비를 한다는 첩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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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0-11-23 18:28:35  |  수정 2017-01-11 12:51:50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합동참모본부 고위 관계자는 23일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발사 사태와 관련, "현재까지의 사상자는 군인 15명, 민간인 3명 등 18명"이라며 "군인 15명 중 1명이 사망했고, 중상이 3명, 경상이 11명"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후 5시40분 국회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비상안보대책특위에 출석해 '연평도 사태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 측의 피해는 확인됐느냐"라는 이회창 대표의 질문에 "아직 확인된 것이 없으며 현재 파악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환자 중 병원치료를 필요로 하는 6명이 최종적으로 인천으로 향하는 배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지 주민들은 (현지의) 대피시설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측에서는 민간지역에 화재가 발생, 피해를 입었다"며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방차가 4대여서 모두 출동시켜 진화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사건 발생 경위에 대해서는 "오전부터 우리 측이 타격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오후에 훈련이 끝나갈 무렵 북한이 도발을 해왔고 우리는 대응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백령도 지역에는 별다른 상황이 없느냐"는 질문에 "일부 지역에 타격 준비를 한다는 첩보가 있었는데 현재 별다른 움직임은 없다"고 답했다.

 이회창 대표는 이에 앞서 "갑작스러운 북한의 포격으로 (북이) 전쟁을 도발한 것 같은 상황이 야기됐다"며 "군 뿐만 아니라 민간인 사상자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상황은 단순히 넘어갈 도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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