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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이동훈 '키스 앤 크라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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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8-14 21:25:52  |  수정 2016-12-27 22: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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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에프엑스(f(x))'의 크리스탈(17)과 피겨 스케이팅 선수 이동훈(24) 커플이 SBS TV '일요일이 좋다 -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서 우승했다.

 두 사람은 14일 오후 방송된 '키스앤크라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개그맨 김병만(36)과 자동차전문부품기업 CEO 겸 피겨스케이팅 심판 이수경 커플을 따돌리고 우승을 따냈다.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1838~1875)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한 장면을 연기해 총점 55.2점을 획득한 크리스탈·이동훈 커플과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41)의 대표곡 '히어로'에 맞춰 연기를 펼쳐 49.9점을 얻어낸 김병만·이수경 커플의 점수 차는 불과 0.3점이었다.

 남녀의 페어 스케이팅에서 남자가 여자의 몸을 높이 들어올리는 동작을 총칭하는 '리프트' 실력 자랑, '리프트의 여왕'으로 통하는 크리스탈은 이날도 독창적인 리프트를 선보였다. 김연아(21·고려대)로부터 "지적할 부분이 없다"는 극찬을 받았다.

 크리스탈은 "정말 상상치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며 "언니 오빠들에게 미안하다. 다 같이 노력했는데 1위를 가려야 한다는 게 좀 그렇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놓친 김병만은 "(키스앤크라이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프로그램"이라며 "오늘 이 무대는 끝났지만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피겨 스케이팅) 초급 신청을 해놨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크리스탈·이동훈 커플은 14일에 이어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김연아의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에 참가, '카르멘'을 선보인다. 21일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방송에서는 이날 아이스쇼를 공개한다.

 한편, 연예인 10명이 전문 스케이터와 짝을 이뤄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한 버라이어티쇼 '키스앤크라이'는 김연아가 참여한다는 사실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그러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때문에 관심이 뒷전으로 밀렸다. 후속으로는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가 방송된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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