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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종합]이대호, 이틀연속 대포 작렬…10호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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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2-05-29 07:38:29  |  수정 2016-12-28 00:44:03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올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대호는 28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첫 타석은 아쉬웠다. 1회 1사 1,3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1루수 플라이를 쳐 찬스를 날렸다.

 하지만 이대호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쏘아올리며 첫 타석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후지이 슈고의 3구째 체인지업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전날 요코하마전에서 4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낸 이대호는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시즌 10호포.

 전날까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외국인 타자 윌리 모 페냐와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였던 이대호는 이날 페냐가 홈런을 때려내지 못하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대호는 이어 들어선 타석에서도 장타를 날렸다. 6회 무사 1루 상황에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이대호는 상대 구원 후지에 히토시의 5구째 직구를 노려쳐 좌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8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이대호는 1루를 밟은 뒤 대주자 야마사키 고지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는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 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이후 3경기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71로 올라갔다. 홈런 타점을 추가한 이대호의 시즌 타점은 27타점으로 늘어났다.

 한편 4회 이대호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던 오릭스는 추가점을 뽑는데 실패해 1-2로 석패했다. 오릭스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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