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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넥센, '우타 외야수' 비니 로티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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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12-11 16:12:39  |  수정 2016-12-28 08: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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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AP/뉴시스】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메이저리그(MLB) 출신 비니 로티노(33)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뉴욕 메츠 소속이었던 2012년 3월27일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의 로티노의 모습.
【서울=뉴시스】조용석 기자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미 메이저리그(MLB) 출신 우타 외야수 비니 로티노(33)와 총액 30만 달러(계약금 3만 달러· 연봉 27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185㎝, 98㎏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로티노는 힘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외국인 타자다. 외야수이지만 내·외야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알려졌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시즌을 뛰면서 1140경기에 출장해 82홈런 598타점 타율 0.294 출루율 0.362를 기록했다.

 2006년 밀워키 브루어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로티노는 플로리다 말린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뉴욕 메츠 등을 거쳤으나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 통산 62경기에 나와 3홈런 11타점 타율 0.165의 성적표를 남겼다.

 올 시즌에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로 이적해 2군 52경기에 출전, 7홈런 33타점 타율 0.356을  기록했다.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로티노는 "제2회 WBC를 통해 한국 야구의 수준을 직접 보았다. 높은 수준의 야구를 하는 리그인 만큼 준비를 잘하겠다"며 "야구뿐만 아니라 라커룸에서도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나만의 장점이 있다. 어떤 자리에서 뛰더라도 믿음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중심타선에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활약을 많이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현재 고향인 미국 위스콘신에서 휴식과 운동을 병행 중인 로티노는 내년 1월 중순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캠프로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넥센은 브랜든 나이트와 앤디 밴 헤켄에 이어 로티노와의 계약을 체결, 201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choju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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