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중동/아프리카

남수단 정부, 반군과 휴전협정 조인…내전 종식 기대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4-01-24 17:30:06  |  수정 2016-12-28 12:11:48
【아디스아바바=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남수단 정부와 반군이 23일(현지시간) 휴전협정에 조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주 간 수천 명의 군인 및 민간인들의 목숨을 앗아간 내전이 종식될 것으로 남수단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5일 남수단 내전이 발발한 이후 휴전협정 체결은 처음이다. 그러나 남수단의 모든 무장 세력들이 휴전협정을 제대로 준수할 것인지, 또 휴전협정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남수단군 대변인 필립 아게르 대령은 누에르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반군 단체 "화이트 아미'는 휴전협정을 지지하지 않고 있다고 경고하고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게르는 그러나 많은 민간인들의 생명을 빼앗는 전쟁은 모든 사람들에게 나쁜 것으로 평화는 남수단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제이 카니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남수단의 휴전협정 체결을 환영하면서 폭력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첫번째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수단 정부와 반군 모두 협정을 완전히 준수하고 대화를 더욱 진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남수단 정부와 반군은 2월 초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반군 측이 석방을 요구하는 전 정부 관리 11명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dbtpwls@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국제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