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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성매매 실태조사]존스쿨 이수자 78.3% 성매매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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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9-30 06:00:00  |  수정 2016-12-28 13:26:25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존스쿨 이수자 중 78.3%가 성매매를 자제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쿨은 성구매 초범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정시간을 이수하면 기소유예 처분돼 형사처벌을 받지 않도록 해주는 제도다.  

 여성가족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13년 성매매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국가 미승인 통계로 신뢰성·정확성 등에 한계가 있어 통계법에 따라 승인을 받지 못한 통계다.

 2012년 상반기~2013년 상반기 존스쿨을 수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240명 중 78.3%(971명)은 '성매매 특별법에 대해 알고난 후 성매매를 자제하게 됐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0년의 70.9%보다 증가한 수치다.

 응답자 2180명 중 대부분은 안마시술소(26.3%)와 성매매 집결지(26.1%)에서 성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흥주점 비율도 23.4%에 달했다.

 10회 이상 성구매를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5.5%로 미혼과 기혼 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여가부는 "성적파트너가 없는 남성의 경우 성적 욕구 해소가 어려워 성매매가 필요하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jae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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