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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위 기구 연상 논란 속 트리 조형물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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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10-19 16:37:26  |  수정 2016-12-28 13: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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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미국 예술가 폴 맥카시의 작품 ‘트리’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방돔 광장에 시대사적 예술국제박람회(FIAC)를 위해 세워져 있는 옆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성탄 트리냐 아니면 자위 기구냐로 외설 논란을 일으킨 이 녹색 조형물이 18일 파손돼 쓰러졌다. 2014.10.19
【파리=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성탄 트리냐 아니면 자위 기구냐로 외설 논란을 일으킨 프랑스 파리의 방돔 광장의 녹색 조형물이 18일(현지시간) 파손돼 쓰러졌다.

 ‘나무’라는 제목의 이 녹색 풍선 조형물은 성탄 트리를 좀 닮았지만, 이 조형을 제작한 예술가 폴 맥카시를 비롯한 일부는 이 조형물을 보고 대형 자위 기구를 떠올렸다.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이날 밤새 공공 기물 파손자들이 이 조형물을 지탱하던 가이드 와이어들을 절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 조형물은 공기가 빠지고 접혔다.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이 공공기물 파손 사건에 대해 예술 표현의 자유 원칙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이 조형물은 파리에서 열리는 시대사적 예술국제박람회(FIAC)를 위해 임시로 세진 것이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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