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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권 "美의회 홈페이지 동해·독도 표기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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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10-25 10:56:56  |  수정 2016-12-28 13: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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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미국 의회도서관 홈페이지와 미 중앙정보국(CIA)이 발행하는 월드 팩트북에 동해와 독도 표기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은 25일 "미국 의회도서관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세계지도 검색서비스의 한국과 북한 지도에 동해는 일본해로 표기돼 있고, 독도는 표기조차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일본 지도상에는 동해가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크루 락(Liancourt Rocks, 돌섬)'으로 표기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CIA가 1975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는 월드 팩트북의 한국과 북한지도에도 동해는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크루 락'으로 표기돼 있다고 심 의원은 전했다.

 외교부는 이에 대해 "정부는 지속적으로 동해표기를 요청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구체적인 활동내역이 외부에 알려질 경우 이에 대한 일본 측의 적극적인 대응이 우려돼 동해표기 요청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역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심 의원은 "일본의 경우 주미 일본대사관을 통해 워싱턴의 대형 로펌 2곳과 계약을 맺고 미 하원과 정부기관,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동해 및 독도 표기와 관련된 전 방위적인 로비전을 펼치고 있다"며 "일본은 이처럼 적극적인 방법을 통한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는 반면 우리 정부는 일본의 대응을 우려해 매우 소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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