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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업소 빙자 성매매알선 업주 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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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10-24 11:39:27  |  수정 2016-12-28 17: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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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가 마사지업소를 빙자해 성매매영업 행위를 단속한 현장.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중부동 한 건물에서 여성 종업원을 고용해 불특정 남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로 업주 정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성매매를 한 박모(31·여)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30분께 중부동 상가 밀집지역인 한 건물에 원룸 6개를 갖춘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남성들을 상대로 1인당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수배자인 정씨는 최근 고급 오피스텔과 상가 등을 빌려 성매매 여성을 고용한 뒤 예약전화를 받아주는 부산의 한 홍보대행업체와 계약을 맺고 수시로 홍보문자를 발송한 후 예약전화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찰의 단속을 피하고자 찾아온 남성의 회사 명이 적혀 있는 급여통장 내용과 신분증 등을 확인한 후 예약제로 마사지샵을 운영하는 것처럼 성매매를 알선하는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올 초부터 고급 오피스텔 등의 불법 성매매영업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교묘한 수법의 성매매영업 행위가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며 "최근 늘어나는 신종 성매매 수법에 대비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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