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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줄기세포 이용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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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11-04 15:41:14  |  수정 2016-12-28 17:53:00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미국 연구팀이 인간의 신경줄기세포를 사용해 치매 쥐의 뇌에서 뇌 세포 재생에 성공한 연구 결과가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히포캠퍼스(Hippocampus)에 보고 돼 알츠하이머 치료 가능성이 재 조명을 받고 있다.

 박재우 미프로 메디컬 클리닉(서울 강남구 청담동·의학박사·USC미프로 줄기세포 재생의학 전문의)원장은 4일 미국 정부 (National Institue of Health)에서 연구비를 받아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의대에서 인간의 신경줄기세포를 사용해 쥐에서 뇌 신경세포를 재생 시켰다는 논문이 최근 히포캠퍼스에 에 보고 됐다고 밝혔다.

 이 미국 연구팀은 인간의 신경줄기세포를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쥐의 뇌 조직으로 이식한 후 쥐들의 행동분석과 뇌조직을 검사했다.

 그 결과 인간의 신경줄기세포 이식을 받은 알츠하이머 치매 쥐들은 행동장애에서 많은 향상이 있었고 또 조직 검사상 뇌 조직에 신경세포들이 재생 된 것이 확인됐다.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 환자를 완치한 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보고 된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해 쥐의 뇌신경세포를 재생시켰다는 소식은 처음이다.

 치매환자는 우리나라도 선진국과 같이 인구 노령화에 따라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 인구 중 약 20%가 경도 인지장애를 포함한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고 이 가운데 약 60%는 알츠하이머병 치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리셉트 또는 엑셀론 페취라는 약물로 치료한다. PET 양전자 단층촬영 검사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치매 검사 후 치료를 시작하는데 원인 치료가 아니고 증상 치료다.

 알츠하이머에 걸리면 약물을 복용해도 뇌의 손상은 지속되고 베타 아밀로이드도 계속 축적돼 치매 증상은 점차적으로 악화된다. 이 악화 진행은 PET 양전자 단층 촬영 치매 검사로도 알 수 있다.

 박 원장은 "신경줄기세포를 사용해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등 여러 뇌척수 질환을 쉽게 완치 치료 가능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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