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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나우콤 "스타 가수가 되고 싶다면 아프리카TV로"

등록 2010.07.09 10:45:34수정 2017.01.11 1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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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나우콤은 아프리카TV가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에게 새로운 홍보채널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음반판매와 공연 개런티로 수익을 올리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에게 오프라인 무대는 비싼 대여·홍보 비용으로 인해 부담이 만만치 않다. 또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는 한 공중파 무대로의 진출 또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인터넷방송은 비용절감, 빠른 입소문, 쌍방향 의사소통이라는 장점이 있어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자신의 무대로 선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아프리카TV에서 BJ(방송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로는 레미니스, 이경원, 문성호, 메이드 등이 있다. 이들은 자작곡과 시청자들이 신청한 곡을 불러주는 방송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프리카TV 활동을 계기로 가수의 꿈을 이룬 사례도 있다. 아프리카TV 간판 BJ로 활동하다 공중파 방송까지 진출한 메이드는 아프리카가 배출한 1호 가수. 그는 아프리카 애청자 3만 명, 팬까페 회원 4000명에 달하는 인기 BJ다.

 아프리카TV도 언더그라운드 가수 BJ들의 음반 발매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레미니스, 이경원, 문성호 등이 이 프로모션에 참여해 평소보다 5배 이상의 시청자를 모으고 음반판매량 증가 효과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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