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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택배 배달 가장 살인 미수범 잡고보니 부인과 내연 관계 조선족

등록 2011.01.10 07:46:52수정 2016.12.27 21: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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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남동경찰서는 9일 택배 물품을 배달 온것 처럼 가장해 집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A씨(30·조선족)를 살인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47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빌라 지하 1층에 택배가 왔다는 소리를 듣고 나간 B씨(48)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부인 C씨와 인터넷을 통해 8개월 전부터 만나 내연의 관계로 지내오던 중 C씨가 최근 들어 헤어질것을 요구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가족을 다 죽이겠다고 협박한 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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