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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입원환자 성폭행하려한 물리치료사 영장

등록 2011.04.12 07:11:56수정 2016.12.27 22: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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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2일 자신이 일하고 있는 병원의 입원 환자를 성폭행하려한 물리치료사 A(23)씨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오전 1시께 청주시 한 병원 2층 병실에서 교통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B(24·여)씨가 잠든 사이 성폭행하려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평소 물리치료를 하며 호감이 있던 강씨를 찾아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범행 뒤 곧바로 병원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서 A씨는 "술이 너무 많이 취해 기억이 나지 않고 정말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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