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일하기 좋은 100대 한국기업 선정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GWP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에서 공공 기업 및 기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품원은 GWP코리아의 연구 분석 및 설문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심사에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및 신뢰 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700여개 대상 기업 중 30개 기업에만 주어지는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년도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본상을 수상하면서 국방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그동안 국방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직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성과 높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통해 신명나는 일터를 일궈왔다"며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복리후생 및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WP는 신뢰경영을 실천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미국의 '포천(FORTUNE) 1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기업평가분석 도구이다.

 한국에서는 GWP코리아가 지난 2002년 처음으로 조사분석을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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