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광주시의회 '민주주의 전당 광주 건립 공약' 이행 촉구

등록 2012.06.19 10:42:24수정 2016.12.28 00:50: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의회는 19일 성명을 내고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 전당 광주 건립 공약'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윤봉근 의장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07년 광주지역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한국민주주의 전당 광주 건립 지원'을 약속했었다"며 "하지만 이 대통령의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의회는 "한국민주주의 전당 건립을 주관하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최근 6·10항쟁 25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민주주의 전당을 서울 남산 옛 중앙정보부터에 건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지역민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광주지역에 대한 대통령 공약사항을 이행하라"며 "한국민주주의 전당 광주 건립을 위해 광주시민과 힘을 합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