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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HC "허리케인 샌디 29일 이른 저녁 상륙"

등록 2012.10.30 04:07:24수정 2016.12.28 01: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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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플로리다)=로이터/뉴시스】정진탄 기자 =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29일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남동쪽으로 180㎞, 뉴욕 남동남쪽으로 285㎞에 있는 허리케인 샌디가 이날 이른 저녁 본토에 상륙할 것이라고 밝혔다.

 NHC는 "샌디는 북서쪽으로 시속 44㎞ 속도로 접근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오후와 저녁 상륙할 때까지 계속되고 이후 밤에 서북서쪽으로 방향을 틀 것"이라고 밝혔다.

 NHC는 시속 150㎞의 강풍을 동반한 샌디가 이날 밤 전선 또는 겨울철 저기압으로 변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 당국은 샌디는 폭우, 폭풍 해일, 강풍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웨스트버지니아에 60㎝의 눈도 뿌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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