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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장우'하면 청년백수, 오자룡이 간다

등록 2012.11.12 20:00:30수정 2016.12.28 0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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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MBC TV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타이틀롤 이장우(26)가 충격을 받았다. 방송 시간대가 갑자기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장우는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MBC뉴스데스크가 8시로 옮겨가면서) 7시대로 옮겨진 시트콤과 일일드라마의 시청률이 반토막이 났더라"며 걱정했다.  "우리 드라마가 미니시리즈 같은 느낌도 있기 때문에 전초전 혹은 다리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아홉시로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급작스럽게 시간대가 옮겨진 것도 충격적이었는데 일곱시대로 옮겨졌다고 해서 불만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따져보면 하이킥 시리즈 등 화려한 프로그램이 이 시간대에 있었고, 겨울이니까 (시청자들의 귀가시간이 빨라져) 시청률에 그렇게 불리한 시간대는 아닌 것 같다"며 "우리 드라마가 그 시간대로 가게 되면 뉴스 시청률도 살아나는 등의 요소를 생각해 이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이 드라마에서 전작인 MBC TV '아이두 아이두'와 비슷한 분위기의 배역을 맡았다. 밝고 귀여운 이미지의 청년 백수다.   "전작의 이미지와 거의 똑같다"고 인정하며 "예전부터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작가님과 선배님, 선생님들이 함께 한다. 작품이 좋으니 내가 잘 합류하기만 하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캐릭터가 비슷한 느낌이기에 이미지가 굳어질 것 같다는 걱정은 안 한다"며 "연기자에게는 배역이 들어오는 주기가 있는 것 같다. 비슷한 작품이 들어오다가도 어느 순간 바뀌는 타이밍이 있으니 굳이 신경쓰지 않는다. 변신하는 것은 내 몫이니 부담감은 전혀 없다"는 가벼운 마음이다.  '아이두 아이두'가 시청률 면에서 고전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풀겠다는 각오다.  "전작은 시청률을 너무 의식했기에 망한 것이 너무 한이 된다. 이번에는 한을 풀고 싶다"면서도 "시청률을 떠나 연기 측면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장우는 '오자룡이 간다'에서 2년 째 취직시험에 낙방 중인 28세 '오자룡'을 연기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AT그룹 철부지 둘째딸 '나공주'(오연서)를 만나 결혼에 골인한다. AT그룹을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는 야망으로 '공주'의 언니 '나진주'(서현진)와 결혼한 '진용석'(진태현)에 맞서 처가를 지키는 인물이다.  19일 오후 7시15분에 첫 방송된다.  ashley85@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MBC TV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타이틀롤 이장우(26)가 충격을 받았다. 방송 시간대가 갑자기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장우는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MBC뉴스데스크가 8시로 옮겨가면서) 7시대로 옮겨진 시트콤과 일일드라마의 시청률이 반토막이 났더라"며 걱정했다.

 "우리 드라마가 미니시리즈 같은 느낌도 있기 때문에 전초전 혹은 다리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아홉시로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급작스럽게 시간대가 옮겨진 것도 충격적이었는데 일곱시대로 옮겨졌다고 해서  불만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따져보면 하이킥 시리즈 등 화려한 프로그램이 이 시간대에 있었고, 겨울이니까 (시청자들의 귀가시간이 빨라져) 시청률에 그렇게 불리한 시간대는 아닌 것 같다"며 "우리 드라마가 그 시간대로 가게 되면 뉴스 시청률도 살아나는 등의 요소를 생각해 이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이 드라마에서 전작인 MBC TV '아이두 아이두'와 비슷한 분위기의 배역을 맡았다. 밝고 귀여운 이미지의 청년 백수다.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MBC TV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타이틀롤 이장우(26)가 충격을 받았다. 방송 시간대가 갑자기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장우는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MBC뉴스데스크가 8시로 옮겨가면서) 7시대로 옮겨진 시트콤과 일일드라마의 시청률이 반토막이 났더라"며 걱정했다.  "우리 드라마가 미니시리즈 같은 느낌도 있기 때문에 전초전 혹은 다리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아홉시로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급작스럽게 시간대가 옮겨진 것도 충격적이었는데 일곱시대로 옮겨졌다고 해서 불만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따져보면 하이킥 시리즈 등 화려한 프로그램이 이 시간대에 있었고, 겨울이니까 (시청자들의 귀가시간이 빨라져) 시청률에 그렇게 불리한 시간대는 아닌 것 같다"며 "우리 드라마가 그 시간대로 가게 되면 뉴스 시청률도 살아나는 등의 요소를 생각해 이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이 드라마에서 전작인 MBC TV '아이두 아이두'와 비슷한 분위기의 배역을 맡았다. 밝고 귀여운 이미지의 청년 백수다.   "전작의 이미지와 거의 똑같다"고 인정하며 "예전부터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작가님과 선배님, 선생님들이 함께 한다. 작품이 좋으니 내가 잘 합류하기만 하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캐릭터가 비슷한 느낌이기에 이미지가 굳어질 것 같다는 걱정은 안 한다"며 "연기자에게는 배역이 들어오는 주기가 있는 것 같다. 비슷한 작품이 들어오다가도 어느 순간 바뀌는 타이밍이 있으니 굳이 신경쓰지 않는다. 변신하는 것은 내 몫이니 부담감은 전혀 없다"는 가벼운 마음이다.  '아이두 아이두'가 시청률 면에서 고전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풀겠다는 각오다.  "전작은 시청률을 너무 의식했기에 망한 것이 너무 한이 된다. 이번에는 한을 풀고 싶다"면서도 "시청률을 떠나 연기 측면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장우는 '오자룡이 간다'에서 2년 째 취직시험에 낙방 중인 28세 '오자룡'을 연기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AT그룹 철부지 둘째딸 '나공주'(오연서)를 만나 결혼에 골인한다. AT그룹을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는 야망으로 '공주'의 언니 '나진주'(서현진)와 결혼한 '진용석'(진태현)에 맞서 처가를 지키는 인물이다.  19일 오후 7시15분에 첫 방송된다.  ashley85@newsis.com

  "전작의 이미지와 거의 똑같다"고 인정하며 "예전부터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작가님과 선배님, 선생님들이 함께 한다. 작품이 좋으니 내가 잘 합류하기만 하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캐릭터가 비슷한 느낌이기에 이미지가 굳어질 것 같다는 걱정은 안 한다"며 "연기자에게는 배역이 들어오는 주기가 있는 것 같다. 비슷한 작품이 들어오다가도 어느 순간 바뀌는 타이밍이 있으니 굳이 신경쓰지 않는다. 변신하는 것은 내 몫이니 부담감은 전혀 없다"는 가벼운 마음이다.

 '아이두 아이두'가 시청률 면에서 고전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풀겠다는 각오다.

 "전작은 시청률을 너무 의식했기에 망한 것이 너무 한이 된다. 이번에는 한을 풀고 싶다"면서도 "시청률을 떠나 연기 측면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MBC TV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타이틀롤 이장우(26)가 충격을 받았다. 방송 시간대가 갑자기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장우는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MBC뉴스데스크가 8시로 옮겨가면서) 7시대로 옮겨진 시트콤과 일일드라마의 시청률이 반토막이 났더라"며 걱정했다.  "우리 드라마가 미니시리즈 같은 느낌도 있기 때문에 전초전 혹은 다리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아홉시로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급작스럽게 시간대가 옮겨진 것도 충격적이었는데 일곱시대로 옮겨졌다고 해서 불만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따져보면 하이킥 시리즈 등 화려한 프로그램이 이 시간대에 있었고, 겨울이니까 (시청자들의 귀가시간이 빨라져) 시청률에 그렇게 불리한 시간대는 아닌 것 같다"며 "우리 드라마가 그 시간대로 가게 되면 뉴스 시청률도 살아나는 등의 요소를 생각해 이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이 드라마에서 전작인 MBC TV '아이두 아이두'와 비슷한 분위기의 배역을 맡았다. 밝고 귀여운 이미지의 청년 백수다.   "전작의 이미지와 거의 똑같다"고 인정하며 "예전부터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작가님과 선배님, 선생님들이 함께 한다. 작품이 좋으니 내가 잘 합류하기만 하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캐릭터가 비슷한 느낌이기에 이미지가 굳어질 것 같다는 걱정은 안 한다"며 "연기자에게는 배역이 들어오는 주기가 있는 것 같다. 비슷한 작품이 들어오다가도 어느 순간 바뀌는 타이밍이 있으니 굳이 신경쓰지 않는다. 변신하는 것은 내 몫이니 부담감은 전혀 없다"는 가벼운 마음이다.  '아이두 아이두'가 시청률 면에서 고전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풀겠다는 각오다.  "전작은 시청률을 너무 의식했기에 망한 것이 너무 한이 된다. 이번에는 한을 풀고 싶다"면서도 "시청률을 떠나 연기 측면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장우는 '오자룡이 간다'에서 2년 째 취직시험에 낙방 중인 28세 '오자룡'을 연기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AT그룹 철부지 둘째딸 '나공주'(오연서)를 만나 결혼에 골인한다. AT그룹을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는 야망으로 '공주'의 언니 '나진주'(서현진)와 결혼한 '진용석'(진태현)에 맞서 처가를 지키는 인물이다.  19일 오후 7시15분에 첫 방송된다.  ashley85@newsis.com

 이장우는 '오자룡이 간다'에서 2년 째 취직시험에 낙방 중인 28세 '오자룡'을 연기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AT그룹 철부지 둘째딸 '나공주'(오연서)를 만나 결혼에 골인한다. AT그룹을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는 야망으로 '공주'의 언니 '나진주'(서현진)와 결혼한 '진용석'(진태현)에 맞서 처가를 지키는 인물이다.

 19일 오후 7시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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