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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중생 상습 성폭행한 초등학교 70대 경비원 덜미

등록 2013.01.08 08:42:46수정 2016.12.28 0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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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류형근 기자 = 여중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초등학교 경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은 여중생을 초등학교 경비실로 불러 수십차례 성폭행한 경비원 A(70)씨를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께 전남 광양시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놀고 있던 B(15)양을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초등학교 경비실로 데리고가 성폭행하는 등 지난 12월까지 10개월동안 수십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성폭행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17일 사표를 낸 뒤 출근을 하지 않다가 이날 체포 됐다.

 경찰은 "A씨가 B양에게 현금과 과자, 음료수 등을 사주며 접근했다"는 B양의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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