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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파주시, 광주·창원 고속버스 10월부터 운행

등록 2013.07.25 14:28:02수정 2016.12.28 07: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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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광주광역시와 창원시를 직접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된 2개 노선은 올해 10월을 전후해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주노선은 문산을 출발, 금촌과 운정신도시를 경유해 서울외곽선(판교IC)~경부선~호남선을 통해 하루 6회 광주까지 직행으로 운행된다.

 또한 창원노선은 문산을 출발, 운정신도시를 경유하여 서울외곽선(통일로IC)~중부선~영동선~중부내륙선을 통해 하루 4회 창원까지 고속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파주시의 경우 운정신도시와 산업단지,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등으로 도시 생활권의 광역화가 이루어져 지방으로 이동하는 승객이 대폭적으로 늘어났지만, 그동안 지방을 연결하는 고속버스가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어 왔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광주와 창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전·대구·전주·강릉을 연결하는 고속버스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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