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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강원 농·식품 일본시장 수출확대

등록 2013.08.05 09:50:11수정 2016.12.28 07: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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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부 주최로 개막한 제17회 서울국제식품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강원도 원주의 감자떡을 시식하고 있다.  국내·외 우수 상품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기회를 제공,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국내 147개 업체와 해외 73개 업체 등 220 여개 업체에서 출품한 우수한 2000 여개 상품이 출품돼 식품의 품질, 포장, 디자인 등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 등에게 홍보한다. /김선아기자 avatar73@newsis.com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는 거대 농식품 소비국가로서 고품질 농식품 수입량이 많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일본 수출확대를 위해 동경 이자카야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도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동경 동쪽전시장에서 3일간 열리는 이번 식품박람회에 춘천 ㈜청우라이프사이언스의 레토르트 식품류, ㈜제이엘피코리아의 황태가공품, 속초 정이푸드빌의 젓갈류, 횡성 청아굿푸드의 절임․젓갈류 등 4개업체 13여 품목이 참가해 일본시장 확대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자카야 식품박람회는 식품류, 과일류, 야채류, 음료류, 제과류, 식재료 등 농식품 전반에 대한 전시와 상담이 진행되는 일본내 전문식품박람회이다.

 도는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강원농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현지 바이어와의 유대를 지속 관리, 지난해 신선농산물과 가공농식품 4만1000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환율 엔저로 수출확대에 어려움이 있으나 목표액 4만4000만 달러 달성을 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식품박람회 참가, 해외특판전, 해외상설매장 구축 등으로 경쟁력있는 수출상품 개발 확대와 해외바이어 유대 강화 등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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