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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시 NFC 기반 교통서비스, 안행부 '지방 3.0' 과제 선정

등록 2013.09.11 15:26:06수정 2016.12.28 08: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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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1일 안전행정부 주관 '지방 3.0' 과제공모에서 'NFC 모바일 활용 교통서비스(본청)' '도시광산화 사업시설 공동 활용(남구)'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 3.0 공모과제 선정은 지방 3.0의 조기 확산을 위해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5일과 6일 이뤄졌다. 서류심사와 PPT발표 등 열띤 경쟁을 벌여 광역지자체 20개 사업, 기초지자체 40개 사업이 최종 뽑혔다.

 광역자치단체 부분에서 선정된 울산시 예산사업인 NFC (Near Field Communication :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 중 하나) 모바일 활용 교통서비스는 NFC 칩을 활용해 버스요금 결제가 가능하다.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 이 사업은 신용카드 별도 소지에 따른 불편해소와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계층에게 후불기능을 부여하고 정류장 안내단말기(BIT)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에 NFC 태그를 부착, 시내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한다.

 택시 내부에도 NFC 태그를 부착해 태그를 터치하면 지인에게 택시정보가 전송되도록 해 여성이나 노인 등에게 안심귀가 서비스한다.
 
 시는 우선 브랜드 택시를 대상으로 추진키로 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은 NFC 칩이 탑재된 스마트폰만 소지하고 있으면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초자치단체 부분에서 선정된 남구의 도시광산화 사업시설 공동 활용은 비예산 사업으로, 기존 남구 소형 폐가전제품 처리 시설을 인근 지자체와 공동 활용해 시설 효율성을 높인다.
 
 남구는 인센티브로 지자체 합동평가 때 가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공모과제 선정으로 특별교부세와 지자체 합동평가 가점 및 사업별 전담 PM(Project manager)을 지원 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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