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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1]국군춘천병원 새벽 난투극…장병 1명 사망 1명 총상

등록 2013.10.04 13:01:29수정 2016.12.28 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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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4일 오전 3시50분께 강원 춘천시 국군춘천병원 생활관에서 A일병(20)이 선임병인 B일병(20)을 흉기로 찔러 B일병이 숨지고 A일병은 당직 장교가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총상을 입은 A일병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지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총상을 입은 A일병은 이날 오전 7시 수술실에서 흉부 부위를 수술하고 오전 10시30분께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군 당국은 당시 당직 장교가  A일병에게 흉기를 버리고 투항할 것을 권유했으나 20여분간 난동을 부리자 이를 제압하기 위해 장전된 소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부대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A일병이 흉기 난동을 벌인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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