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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한약과일축제, 행복과 힐링주제 다양한 볼거리

등록 2013.10.04 17:52:38수정 2016.12.28 0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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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김재욱 기자 = 경북 영천한약과일축제가 행복과 힐링을 주제로 해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행복서브터널'에 관람객이 넘치고 있다. 2013.10.04. (사진=영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김재욱 기자 = 경북 영천한약과일축제가 행복과 힐링을 주제로 한 '행복서브터널', ‘음악분수쇼’, ‘수상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행복허브터널은 축제가 열리는 영천강변공원의 북쪽과 남쪽을 연결하는 잠수교 170m에 설치됐다.

 축제장 본무대와 한방주제관, 문화예술 부스가 운영되고 있는 북쪽 둔치와 과일, 보약특판관, 천연염색홍보관 등이 운영되고 있는 남쪽 둔치를 연결하는 통로이다.

 축제장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양쪽 부스를 구경하기 위해서 길을 지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축제추진위 측에서 작년 불로장생 소망길에 이어 올해는 행복허브터널을 마련했다.

 사이사이 한약재주머니를 달아 축제관람객들에게 강변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약재 향기를 맡으며 청사초롱과 유등 등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잠수교 양쪽 다리 상단에 하우스 파이프 터널을 설치하고 터널상단과 측면부에 청사초롱을 달고 아치와 불빛조명을 설치, 칼라 불빛조명으로 분위기 있는 길을 연출하고 있다.

 또 다리 옆에는 소원을 적을 수 있도록 용지를 비치해 누구나 무료로 소원을 적어 청사초롱에 달 수 있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행복 허브터널 양쪽 강에도 볼거리가 다양하다. 동편에는 조향장치를 단 용, 말, 유니콘, 만화캐릭터 등의 동물 모형을 띄워 어린이 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편에는 모터보트와 수상자전거를 탈 수 있는 체험공간과 플라이보드, 워터볼쇼 등으로 금호강 양쪽 둔치와 금호강물 위 모두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오면 소통과 화합의 문화관람에 이어 과일과 한약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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