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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1200억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화성시 숙곡1리' 선정

등록 2013.11.08 15:41:20수정 2016.12.28 0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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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 화성시는 1200억원이 투자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최종 후보지로 매송면 숙곡1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매송면 숙곡1리와 서신면 궁평 2리 등 후보지 2곳을 두고 심의한 결과, 서해안고속도로, 39번 국도, 313번 지방도 등이 위치해 다른 도시와 접근성이 높은 숙곡1리를 최종후보지로 선정했다.
 
 앞서 지난 6월 후보지 공모에 매송면 송라1리, 서신면 궁평2리, 비봉면 삼화2리, 비봉면 양노2리, 봉담읍 상2리, 매송면 숙곡1리 등 6곳이 신청했었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숙곡1리는 발전기금 50억원과 매년 수익금 5~10%를 적립해 마을기금으로 지원 받는다. 숙곡1리 주민들은 장례식장 운영 등 사업 우선 협상권이 부여된다.

 이와 별도로 매송면과 숙곡1리 1km이내 마을의 주민숙원사업에 250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앞으로 2018년까지 1200억원을 들여 매송면 숙곡 1리 일원 30만㎡ 부지에 화장시설, 봉안시설, 장례식장, 자연장지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화성시를 비롯해 안산, 시흥, 부천, 과천, 의왕, 군포, 평택, 광명, 안양 등 10개시가 참여했다. 1200억원 재원은 10개시가 공동으로 투자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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