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김연수·이병률·은희경, 자선 북콘서트 '살라맛뽀 낭독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경숙씨를 비롯해 소설 '4월의 미, 칠월의 솔'의 김연수, 시집 '눈사람 여관'의 이병률, 소설 '소년을 위로해줘'의 은희경씨 등이다.
지난달 8일 발생한 태풍으로 피해를 당한 필리핀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로 문학평론가 신형철씨가 진행한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의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선착순으로 300명의 참석자를 뽑는다. 18일까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티켓은 3만원, 전액 필리핀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기금으로 기부된다.
참가자들에게 작가들의 최신작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소년을 위로해줘' '눈사람 여관'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신형철씨의 '느낌이 공동체' 중 1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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