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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달서구, 연말 형식적 종무식 대신 봉사활동 펼쳐

등록 2013.12.26 08:42:45수정 2016.12.28 08: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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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27일까지 '송년 봉사활동 주간'으로 정해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한다고 26일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2008년부터 형식적인 종무식을 갖지 않고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내복 나누기, 무료급식 봉사 등을 통해 이웃사랑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24일부터 실·국별 20~30명씩 총 120여명의 직원이 관내 복지관 급식봉사, 지역아동센터 책 정리 및 환경정비, 저소득 세대 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 '1% 나눔' 성금과 자율 모금으로 26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마련해 각 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역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종무식 대신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지역 사회에도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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