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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 용산참사 5주기 맞아 제도개선 의지표명

등록 2014.01.20 16:41:27수정 2016.12.28 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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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 박문호 기자 = 용산참사 5주기인 20일 오전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서 유족과 추모객들이 희생자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용산참사는 2009년 1월 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남일당 건물에서 용산 개발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점거농성 하는 철거민을 경찰이 용역 등을 동원해 무리하게 진압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농성자 5명과 경찰특공대원 1명이 숨진 사건이다. 2014.01.20.  go2@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야당이 20일 용산참사 5주기를 맞아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현안논평에서 "오늘은 용산참사 발생 5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용산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 여러분들에게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용산의 비극으로 대변되는 임대 영세자영업자들의 가슴 응어리를 풀어주는 것이야 말로 제2, 제3의 용산참사를 막는 길"이라며 "민주당은 상가임대차계약 관련한 입법의 재정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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