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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서 40대 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

등록 2014.02.20 18:54:03수정 2016.12.28 12: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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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성범죄자가 충북 청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박모(42)씨가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의 한 하천 주변에서 자신의 발에 부착된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했다.

 경찰과 경기도 성남보호관찰소·청주보호관찰소는 박씨를 추적하고 있다.

 박씨는 10여 년 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한 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후 출소했으나 '전자발찌 착용 소급적용' 대상자로 분류돼 보호관찰을 받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이 우려되는만큼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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