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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구시, IP 스타기업 적극 육성

등록 2014.03.10 15:03:36수정 2016.12.28 1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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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IP 스타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특허나 디자인, 상표권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대시키기 위해 대구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구시가 실시한 IP 스타기업 공모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 24개사가 신청했다.

 이들 중 매출과 고용규모, 지식재산 출원현황, 향후 기술 파급력, 경영자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는 전년도 8개사 대비 30%인 4개사가 늘어났다.

 선정된 업체는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금호이엔지㈜, 특수표면처리 전문업체인 ㈜뉴테크, 다이캐스팅 부품 및 휠체어를 제조하는 대성공업㈜, 기계부품 가공 및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대성하이텍, 제철장비 및 고압펌프 제조업체인 ㈜동방플랜텍, 도어락 제조업체인 ㈜동성산업, 직물 전문업체인 동원산자, 배관용 연결 부품을 제조하는 ㈜세광하이테크, 창호용 부품을 제조하는 에이스이노텍㈜, 조립식 관람석을 제조하는 ㈜유니테크시스템, 유해동물퇴치제 개발업체인 전진바이오팜㈜, 로봇개발 전문업체인 ㈜하이로시이다.

 이들 업체들은 앞으로 대구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연간 최대 7000만원, 3년간 총 2억원 한도 내에서 국내외 특허출원,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2009년 IP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제이브이엠은 IP스타기업 지원사업 이후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관리 등 지식재산권 전반의 관리체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전국 지식재산경영인 대회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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