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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개통7년 대전도시철1호선 시민1명당 174회 이용

등록 2014.04.16 11:11:18수정 2016.12.28 12: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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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현진 기자 = 대전도시철도가 17일 완전개통 3주년을 맞는다. 도시철도는 그동안 누적 이용객 1억 705만 명에 623만km 무사고 안전운행을 기록하며 시민의 발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 제공) <관련기사 있음>  lionel@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민 1명당 도시철도 1호선을 약 174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17일로 개통7년을 맞은 도시철도1호선 누적 이용객이 2억6018명을 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07년 2334만명, 2008년 2931만명, 2009년 3412만명, 2010년 3523만명, 2011년 3768만명, 2012년 3848만명, 2013년 3987만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어났다.

 역대 하루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012년 12월 7일로 폭설이 내리면서 하루 평균 이용객 11만여명 보다 크게 늘어난 17만 5000여명을 기록했다.

 22개 역사 가운데 대전역이 하루평균 1만1132명이 이용해 수송인원이 가장 많았고 유성온천역 8192명, 서대전네거리 7844명, 용문역 7709명, 시청역 7604명 순이었다.

 열차운행실적은 1318만㎞로 지구둘레(약4만㎞)를 330바퀴나 도는 거리를 무사고로 운행했다. 이같은 성과로 2011년에는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국내 8개 철도기관 중 가장 안전한 철도로 선정된 바 있다. 

 박상덕 사장은 "개통후 7년동안 대전시민과 고객의 성원과 협조로 무사고 안전운행을 지속해 온 것이 가장 큰 의미이자 보람"이라며 "최고안전과 효율경영,고객행복 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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