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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거제시, 축제성 행사 전면중단

등록 2014.04.18 15:12:33수정 2016.12.28 12: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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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희생자 애도를 위해 축제성 행사를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시와 면·동이 주관해 추진하는 각종 축제성 행사를 전면 중단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21일에는 소방서, 경찰, 해경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각종 재해·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논의키로 했다.

 또 유람선과 도선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장비와 접안시설, 긴급상황 발생 때 대처방안, 상황별 매뉴얼 비치 여부 등도 점검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단합대회나 회식, 휴가, 외출을 자제하고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기강해이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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