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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참사]인천지검 청해진해운 수사 착수

등록 2014.04.20 17:41:49수정 2016.12.28 12: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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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김인철 기자 =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17일 오후 인천여객터미널내에 위치한 청해진해운 사무실 문이 굳게 닫혀 있다. 2014.04.17.  yatoya@newsis.com

【인천=뉴시스】차성민 기자 = 김진태 검찰총장이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인천지검에 선박회사와 선주에 대한 수사를 지시한 가운데 인천지검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지검은 검찰총장 지시에 따른 선박회사, 선주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으며 수사 범위 등에 대한 브리핑을 20일 오후 6시30분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수사 범위 등 수사와 관련한 사항을 기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검찰청은 이날 "김진태 검찰총장은 본건 사고와 관련된 선박회사와 선주에 대한 수사를 착수하도록 최재경 인천지검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수사는 검경 합동수사본부와는 별도로 이뤄지며 대형 참사는 결국 선박회사와 선주의 회사 경영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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