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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주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 설치

등록 2014.04.24 08:43:12수정 2016.12.28 12: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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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공공하수처리시설

【진주=뉴시스】김동수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993년 준공된 진주공공하수처리설 1단계 시설에 대하여 악취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방재정투융자심사 등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부터 10억원의 예산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연차별 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시가지 전구간 하수관거정비사업(BTL)화로 인해 가정집이나 사무실 식당 등에서 배출되는 오수와 우수를 분리 배출함으로써 분뇨 등이 하수처리장으로 직접 유입됨에 따라 악취발생이 증가됐다.

 하수처리장 인근 반경 1Km 이내에 약 5000세대 이상의 신도시와 학교 및 농산물도매시장 등 공공기관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환경적인 문제가 대두되어 왔다.

 1단계 하수처리시설(1일, 11만t)이 준공 된지 20년이 경과되어 시설개량이 필요하고 미 복개 오픈구조로 외부에 노출되어 동절기 수온저하로 하수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악취 발생원인 시설에 대하여 악취의 포집 및 탈취시설 등 친환경적인 악취저감시설 설치가 요구되어 온 실정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20억원으로 사업비의 50%는 국비로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지방비로 충당되는 국비보조 사업으로 2016년 12월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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