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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화 '인성교육진흥법' 대표발의

등록 2014.05.26 09:04:28수정 2016.12.28 12: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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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인 새누리당 정의화 의원은 26일 여야 의원 100여명이 공동 서명한 '인성교육진흥법'을 대표 발의했다.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 상임대표인 정 의원이 발의한 인성교육진흥법은 대한민국 헌법에 따른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고 교육기본법에 따른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을 육성하여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법은 우리 교육이 과도한 경쟁과 입시위주로 피폐해져 가는 상황을 인성교육 강화를 통해 바로잡고, 범국민적 차원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서 학교를 비롯한 국가, 지역사회, 가정에서 인성교육진흥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세월호 참사는 인재로, 인간 생명에 대한 존중이 사라진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현재와 같이 윤리의식이 실종된 상황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서로 존중하면서 잘 유지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은 지난해 2월 창립된 국회의원 포럼으로 정의화 의원이 상임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40여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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