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상임위원장·야당간사 최종명단 발표

【서울=뉴시스】 권주훈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246호 회의실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4. 06. 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19일 하반기 국회 야당 몫 상임위원장 명단과 상임위별 야당간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은 원구성협상 마무리 후 열릴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확정된다.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장은 이상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설훈,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김우남,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김동철, 보건복지위원장은 김춘진, 환경노동위원장은 김영주, 국토교통위원장은 박기춘, 여성가족위원장은 유승희 의원이 각각 맡았다.

 다만 상임위원장 중 1명이 1년만 활동하고 나머지 1년 임기를 노영민 의원에게 양보할 예정이다. 교문위원장직도 설훈 의원이 1년 후 박주선 의원에게 양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각 상임위별 야당간사 명단도 이날 확정됐다.  

 법사위원회는 전해철, 정무위원회 김기식, 기획재정위원회는 윤호중,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우상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김태년, 외교통일위원회는 심재권, 국방위원회는 윤후덕, 안전행정위원회는 정청래 의원이 맡았다.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유성엽,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백재현, 보건복지위원회는 김성주, 환경노동위원회는 이인영, 국토해양위원회는 정성호, 정보위원회는 신경민, 여성가족위원회는 남윤인순 의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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