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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린이영양제 키즈오메가3, IQ뿐만 아니라 ADHD 개선에도 효과?

등록 2014.07.04 15:19:24수정 2016.12.28 13: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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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홍삼과 더불어 대표적인 어린이영양제인 어린이오메가3가 영유아의 지적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개선에도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의 Ivar Walaas 교수팀이 발표한 ‘행동과 뇌기능’연구에 따르면, “ADHD 개선과  오메가3지방산의 명백한 상관관계가 있음이 새로운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고 전한다.  인간의 뇌구조와 같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ADHD와 같은 행동 및 뇌 작용을 관찰한 결과, 오메가3 보조식품을 섭취한 쥐 집단은 뇌의 생화학적 작용이 확실히 개선되었다.

오메가3 보조식품을 투여한 생쥐 집단은 신경계에서 도파민, 세로토닌, 글루타민산염의 이동이 더 빨리 진행됐을 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강화시켰고, 직접적인 과잉행동 및 충동적인 행동 또한 줄어든 현상을 관찰했다. Walass 교수는“ADHD는 생물학적 증상과 관련 있다고 주장하는 다른 연구와는 논란이 될 수 있지만, 오메가3를 투여한 생쥐 집단의 뇌에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이 분자의 변화를 관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별에 따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 수컷쥐가 암컷쥐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는 두 그룹의 어미쥐 집단을 나눠 한 집단에는 오메가3를 넣은 음식을 가임 기간부터 임신기, 수유기까지 오메가3를 섭취하게 하고, 아기 쥐도 동일하게 생후 20일까지 오메가3를 꾸준히 먹게 하고, 다른 집단은 오메가3를 전혀 넣지 않은 음식만을 주어 비교 그룹을 만들어 두 집단의 행동과 신경계를 비교 분석했다.

오메가3지방산인 DHA와 EPA의 섭취가 영유아의 지적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어린이영양제로 어린이오메가3가 인기를 끌어 왔다. 어린이오메가3는 임신 중 임산부의 오메가3 섭취를 통해 태아와 수유를 통해 유아에게 전달이 된다. 모유 수유가 끝난 시기에는 캡슐로 된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이 유아의 기도 막힘과 같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유아도 섭취가 가능한 유아용 키즈오메가3인 키즈츄어블오메가3 제품을 어린이오메가3 제품으로 추천한다.

어린이영양제로 키즈오메가3 제품이 다수 판매되고 있으며 어린이오메가3 추천 제품으로는 아이들의 기호에 맞아 쉽게 꾸준히 섭취가 가능한 제품인지, 인공색소 등 인공첨가물이 없이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한 제품인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한다.

미국 어윈네츄럴사가 개발한 키즈츄어블오메가3인 어윈키즈오메가3(www.irwinkids.co.kr)는오메가3 제조사인 캐나다 ONC 회사가 생산한 MEG-3 오메가3 오일을 사용한 키즈오메가3로 어린이가 먹기 쉬운 카라멜 타입의 어린이 키즈오메가3로 방사능 검사뿐만 아니라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 검사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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