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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대통령, 청년 CEO들과 창고간담회…"애플도 창고에서 출발"

등록 2014.07.23 13:31:57수정 2016.12.28 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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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 서울 금천구 대륭테크노타운을 찾아 청년 창업기업 '펫츠비'를 방문하고 청년 CEO들과 창고 간담회를 가졌다.

 펫츠비는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물품을 수의사가 추천해 판매하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업체로 2012년 창업해 1년 6개월만에 회원 수 2만명, 월 평균 방문자 수 3만5000명을 넘어선 회사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는 잡지를 정기구독하듯이 소비자가 구독료를 내면 업체가 전문가의 추천에 따라 상품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배달해 주는 새로운 상거래 방식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애플과 같은 세계적인 IT기업도 애초에는 허름한 창고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만으로 출발한 작은 창업기업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또 창업-성장-글로벌화-재도전이 원활한 창조경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창조경제타운 및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국민들이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해 성공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옥귀(30) 펫츠비 대표, 이유미(36) 엄청난벤처 대표, 김준용(35) 키즈노트 대표, 유충길(39) 핀콘 대표, 김민철(38) 큐키 대표, 김가영(28) 봉봉랩 대표, 최시원(28) 조이코퍼레이션 대표, 강동한(34) 플리토 이사 등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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