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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中企 "최경환경제팀 활성화대책 환영…내수활성화 기대"

등록 2014.07.24 12:03:57수정 2016.12.28 13: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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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중소기업계는 24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소기업은 매출액 중 내수비중이 86%에 달하고 소상공인 대부분이 내수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내수활성화를 위한 새 경제팀의 과감한 확장적 거시정책 운용 기조에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재정지원과 통화·금융정책을 통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기회복 유도 ▲주식증여 특례 확대 ▲가속상각제도 재도입 등 세제개선을 통한 투자확대 유도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규모 확대 및 소공인 육성 등의 방안을 주목,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경제부총리와 기업인간 정례적 만남, 경제민주화 도입 제도 작동실태 점검 등도 중소기업 현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경제운영 방향이 실질적으로 작동돌 수 있도록 일관성 있게 정책을 추진해 달라"며 "중소기업계도 정부의 내수활성화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투자 확대를 통해 경제 성장잠재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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