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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위창수, 45계단 하락한 공동 50위

등록 2014.07.26 10:35:38수정 2016.12.28 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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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AP/뉴시스】위창수(42·테일러메이드)가 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3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3위에 랭크됐다. 사진은 지난해 8월4일 열린 리노 타호 오픈 3라운드에서의 위창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3.8.4.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570만 달러·우승상금 102만6000 달러) 둘째날 크게 흔들렸다.

 위창수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백주의 로열 몬트리얼 골프클럽 블루코스(파70·715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3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위창수는 이븐파 140타의 컷통과 기준을 간신히 충족했다.

 위창수는 이날 버디 1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4개나 범했다. 첫날 공동 5위였던 순위는 45계단이나 떨어진 공동 50위까지 내려 앉았다.

 '탱크' 최경주(44·SK텔레콤) 역시 힘겹게 다음 라운드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는 이븐파 140타 공동 63위로 3라운드행 막차를 탔다. 이동환(27·CJ오쇼핑)은 위창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노승열(23·나이키골프)과 배상문(28·캘러웨이)은 나란히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로 컷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양용은(42·KB금융그룹)도 6오버파 146타에 그치면서 일찌감치 대회를 마쳤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4·한국명 이진명)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 공동 9위에 올라 상위권 도약의 여지를 남겨뒀다.

 짐 퓨릭(44)과 팀 페트로비치(26이상 미국)는 나란히 10언더파 139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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