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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금복권 1등 당첨자, 40%가 인터넷 복권 구매

등록 2014.07.26 13:32:06수정 2016.12.28 13: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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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로또 복권 발행 10주년인 2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상점에서 시민들이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대한민국 성인은 1인당 평균 73만원의 복권을 구매했고, 1등 당첨자는 약 2,956명에 달한다.  fufus@newsis.com

160회차 연금복권 1·2등 동시도 인터넷 구매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최근 '연금복권 520' 당첨자 중 인터넷 구매를 통한 1등 당첨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연금복권 최근 5회차(156~160회차) 1등 당첨자를 분석한 결과, 5명 중 2명(157, 160회차)이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를 통한 인터넷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연금복권 160회차 1등 당첨자는 동시에 2등에도 당첨되는 행운의 기회를 갖게 됐다.

 그는 당첨비결을 묻는 인터뷰를 통해 "특별한 계기가 있다기보다 꾸준하게 인터넷을 통해 구매했던 것이 1등에 당첨된 비결인 것 같다"며 "복권 구매 시 매번 3장씩 사는데 이번에는 특히 앞뒤 번호로 2장을 구매해서 더욱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아내가 두꺼비 꿈을 꾼 뒤에 연금복권을 구매한 뒤 1등에 당첨돼 여전히 특정 꿈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2등 동시 당첨으로 노후 자금 및 자녀교육 비용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인터넷 복권 구매의 경우 최근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고 있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편리한 구매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연금복권520을 간편하게 구매하고 행운의 기쁨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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