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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9월말 선정

등록 2014.07.28 10:43:53수정 2016.12.28 13: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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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가 201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도는 9월1일까지 시군으로부터 모범단지를 추천받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말 선정단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평가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회계관리, 안전 등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 에너지절약 등 각종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면 경기도지사 인증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동판이 수여된다. 각 시군별로 추진하는 각종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모범관리단지 평가제도는 도가 지난 1997년부터 입주자의 자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유도하고 주민자치 활동 강화, 공동체의식 제고 등 투명하고 쾌적한 주거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이 제도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평가제도로 확대됐다. 경기도 선정 모범관리단지는 2010년부터 국토부 주관 평가제도에서 4연패를 달성하고 있다.

 이춘표 주택정책과장은 "공동주택은 이제 사적공간이 아닌 공적 공간 즉  공공재로서 앞으로도 모범관리단지를 발굴하고 독려해 쾌적한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모범관리단지로 성남 판교원마을 3단지(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안산 신우아파트, 의왕 청계마을4단지, 광주 회덕대주파크빌, 안양 목련1단지, 안성 한주아파트, 용인 성동마을 LG빌리지1차아파트, 남양주 와부덕소강변 현대홈타운, 시흥 정왕동 삼성아파트 등 9곳이 선정됐다.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22곳이 모범단지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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