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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K21 포럼' 개최…평가지표 개선

등록 2014.07.29 06:00:00수정 2016.12.28 1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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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류난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인문학, 공학 등 학문분야별로 대학 교수와 학자들이 참여해 두뇌한국(BK)21 플러스 사업 평가지표 개선을 논의하는 포럼을 연다.

 교육부는 그동안 내년 BK21 플러스 중간평가를 대비해 학문 분야별로 전문가 간담회, 사업단장 협의회 등 의견을 수렴해왔다.
 
 29일 한양대에서 열리는 인문학 분야를 시작으로 공학, 융·복합, 농림수산해양, 사회과학, 자연과학, 의·약학 분야 순으로 BK21 포럼을 7차례 열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성균관대 이종관 교수가 '한국 인문학의 현상황 및 미래', 이화여대 박찬길 교수가 '한국의 인문학 연구평가와 관련된 몇 가지 원칙', 한양대 위행복 교수가 '저서 형태 연구업적의 인정을 위한 기준', 한양교양기초교육원 손동현 교수가 'BK21플러스 인문학 분야 평가 개선안'을 발표한다.

 인문학 분야는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과 저서를 균형 있게 평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공학 분야는 '공과대학 혁신위원회'가 지난 4월 발표한 '공과대학 혁신방안'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기술 개발·이전, 사업화 지원 등 산학협력을 장려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문분야별 포럼을 통해 의견을 모아 8월 말까지 BK21 플러스 평가 개선(시안)을 마련해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대규모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내년 시행 예정인 'BK21 플러스 사업 중간평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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