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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터키 대선 앞두고 에드로안 총리에 대한 평가 극명히 엇갈려

등록 2014.07.31 00:08:33수정 2016.12.28 13: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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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AP/뉴시스】권성근 기자= 터키 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대선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터키 국민들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 당선이 확실시되는 집권 정의개발당(AKP)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를 바라보는 시각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터키 대선은 오는 10일 실시되며 에르도안 총리는 1차 투표에서 무난히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국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투표는 이미 개시됐으며 본투표일인 10일까지 이어진다.

 AKP가 10년 넘게 터키 정치를 지배한 가운데 퓨리서치 센터 조사 결과 응답자의 48%는 에르도안 총리가 국가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대답했으며 똑 같은 48%는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4월11일부터 5월16일까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 4.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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