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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베네수엘라 관리들에 비자발급 거부 발표…시위진압 과정의 인권유린 관련

등록 2014.07.31 06:04:58수정 2016.12.28 13: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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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카스=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미국 국무부는 30일 베네수엘라의 야권 시위 진압과정에서 인권유린을 범한 베네수엘라 정부 관리들에 비자발급을 거부한다고 발표했다.
 
 국무부는 올해 3월부터 수개월동안 베네수엘라에서 수십명이 사망한 가두시위를 언급하면서 정부는 많은 경우 자의적인 구금과 과도한 폭력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국무부는 제재 대상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한편 의원보좌관들은 의회가 별도로 24명의 고위 베네수엘라 관리들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은 지난 5월 제재 대상으로 23명의 베네수엘라 관리들을 적시한 바 있다.

 그는  검찰총장과 법무·내무 장관외에 주지사들과 판사들을 이 명단에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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