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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하마스 간 72시간 휴전 발효…양측 휴전 준수 여부 주목

등록 2014.08.01 14:27:42수정 2016.12.28 13: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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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티(가자지구)=AP/뉴시스】유세진 기자 = 3주를 넘기고 4주째로 접어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투가 1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2시)를 기해 사흘 간의 휴전에 돌입됐다.

 이날 새벽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각각 발표한 휴전 동의와 관련,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모두 휴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케리 국무장관이 휴전이 곧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투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 것처럼 이스라엘이나 하마스 모두 자신들은 휴전을 지킬 것이지만 상대방이 먼저 공격해올 경우 즉각 응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3주 조금 넘는 전투 중 4차례나 인도적 휴전에 합의했었지만 매번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전투가 재연되면서 휴전이 깨졌었다.

 휴전이 발효되기 전인 1일 아침까지만 해도 팔레스타인인 17명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이스라엘군 5명이 숨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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