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마스 간 72시간 휴전 발효…양측 휴전 준수 여부 주목
이날 새벽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각각 발표한 휴전 동의와 관련,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모두 휴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케리 국무장관이 휴전이 곧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투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 것처럼 이스라엘이나 하마스 모두 자신들은 휴전을 지킬 것이지만 상대방이 먼저 공격해올 경우 즉각 응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3주 조금 넘는 전투 중 4차례나 인도적 휴전에 합의했었지만 매번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전투가 재연되면서 휴전이 깨졌었다.
휴전이 발효되기 전인 1일 아침까지만 해도 팔레스타인인 17명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이스라엘군 5명이 숨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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