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건보공단 상반기 재정누수방지 4730억…전년비 56% 증가

등록 2014.08.25 10:21:50수정 2016.12.28 13:16: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올해 상반기 동안 4730억원의 재정누수를 방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입 부문에서는 허위로 직장가입자격을 취득한 부분에 대한 점검 등으로 1714억원, 지출 부문에서는 사무장병원과 보험사기 적발 등을 통해 부당하게 지급된 보험급여비 환수 등으로 316억원의 재정누수를 막았다.

 전년도 상반기 재정누수 방지금액 3040억원(수입 905억, 지출 2135억)보다 1690억원(56%) 증가한 금액이다.

 공단 관계자는 "재정누수와 민원불편을 초래하는 제도들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월 수입·지출 부문 및  보험운영 전반에 걸쳐 35개 과제를 선정하여 제도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며 "법안과 연계된 사항들이 대부분으로 연내에 개선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는 등 선정된 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