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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재원, 유민아빠 사찰의혹에 "국정원 아냐"

등록 2014.08.27 09:16:53수정 2016.12.28 13: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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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주훈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4. 05. 012. joo2821@newsis.com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유민아빠' 김영오씨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사찰 의혹과 관련, "국정원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완구 원내대표의 지시에 따라 해당 의혹을 확인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경찰에서도 그런 사람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느낌상으로 이것이 경찰의 어떤 일상적인 정보파악활동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유가족 측에 불편함을 초래했다면 향후에는 이러한 문제는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강력히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찰의 정보활동에는 당연히 포함이 된다고 하더라도 지금 현재 유가족 측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이런 일은 있어선 안 된다고 주지를 시켰고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무슨 일이 있으면 항상 국정원이 무슨 일을 한다고 문제제기를 하는데 사실 국정원 측은 전혀 아닌 것으로 생각 된다"고 거듭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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